발리여행 우붓 크레트야!
발리 바다 근처에서는 비치클럽, 우붓에서는 수영장이 있는 정글클럽!
우붓 수영장이 있는 카페 풀바 중 핫한 곳은 뜨갈랄랑에 3개 정도 있습니다.
1. 티스카페(TIS)
2. 크레트야 (CRETYA)
3. 더 카욘 정글리조트 우붓에 있는 야외수영장 와나 정글 풀 앤 바
저는 그 중 크레트야 (Cretya Ubud )를 가기로 했어요.
우붓의 계단식 논 뜨갈랄랑 뷰와 수영장으로 꾸며져 있는 풀카페 Cretya ubud는 3단으로 되어있는 수영장도 있고, 알라스하룸이라는 곳엔 아름다운 포토존이 있어 스윙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수영장은 18세 이상만 이용가능하니 꼭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길 바래요.
보통 아침 일찍 방문하시면 자리값 없이 칵테일 2잔 값으로 이용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오후에 방문해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미리 예약도 해두었어요. 자리값은 MINIMUM SPEN으로 음식으로 사용하기만 하면 되니 오후에 이용하시면 술도 한잔하시고 여유롭게 음식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침형 인간 아니면 오후에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DJ가 음악도 틀어주고요.
예약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는데 전화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왓츠앱을 깔고 전화를 해서 날짜와 시간, 인원을 얘기하면 예약이 돼요.
영어를 잘 못하시면 전화로 저것만 얘기하시면 왓츠앱으로 문자가 오니 파파고로 번역하셔서 예약을 마무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메일로 확인서를 보내주는데 입장 때 확인하니 저장해 두시면 편할 것 같아요.
Cretya Ubud by alas harum
주소 : Jl. Raya Tegallalang, Tegallalang, Kec. Tegallalang, Kabupaten Gianyar, Bali 80561 인도네시아
영업시간 08:00 ~ 21:00
예약시간 08:00 / 09:00 / 10:00 / 15:30 / 16:00 (3일 전까지 예약)
숙소에서 걸어서 도착한 크레티야.
15분 정도 걸었는데 도로가 잘 되어있지 않아 돌아올 때는 택시를 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오후에 방문하시면 일몰을 잠깐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있어요.
논도 잘 보이고 수영장도 예뻐서 좋았는데 수질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수영장에서 발리밸리 걸릴까 봐 좀 무섭긴 하더라고요.
크레트야에서 예약가능한 좌석은 9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테라스 카바나 (TERRACE CABANA)가 가장 좋은 것 같은데 5시간에 21만 원을 쓰기는 많이 아깝잖아요.ㅎㅎ
그 외 좌석들은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사실 저에겐 고문받는 좌석이기 때문에 BIMA 좌석으로 예약했어요.
BIMA LOUNGE 2명, 5시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땐 500K였는데 지금은 1,000,000루피아 (8.5만 원)로 올랐네요.
발리 물가가 상상이상으로 오르고 있네요.
예약 사이트 남겨둘게요. > Cretyaubud | Desty Page
우붓 알라스하룸 입구로 가시면 예약자들이 줄 서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메일로 온 예약번호를 보여주시면 팔찌를 받을 수 있고 입장권을 받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락커입니다.
좌석이 없으면 무료로 신발과 가방을 놓을 수 있는 이 공간을 이용하시면 돼요.
다만... 누가 가져가도 다신 찾을 수 없다는 점
외부음식 반입금지되는 곳이라 입구에서 간단한 짐검사를 하고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좌석을 예약하면 수건이 제공돼서 좋았어요. 편한 게 최고야... 화장실도 있긴 한데 깨끗한 편은 아니라
숙소에서 오시면 수영복을 안에 입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 좋은 CRETYA 3시 30분쯤 방문했어요. 외국인들만 바글바글.
사실 어느 정도는 수영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았는데 다 사진 찍기 바쁘더라고요.
메뉴판이에요. 세금 18% 정도 더 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해먹좌석
5시간 최소이용금액은 2,000,000루피아예요. 17만 원 정도. 좋긴 한데 조금 무섭고, 얼굴 다 탈 거 같아요.
저는 퀘사디아, 피자, 맥주 3병을 마셨어요. 이렇게 먹으니 500K 조금 넘게 나오더라고요.
배불러서 피자는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포장도 깔끔하게 해 줘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어요.
두둠칫두둠칫 즐기는척했던 크레트야 우붓. 한번 체험해 봤으니 만족해요.
우붓에서 크레트야까지 그랩과 고젝으로 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 그랩이 조금 더 비싸니 고젝으로 부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택시가 안 잡혀서 집에 갈 땐 그랩으로 비싸게 불렀더니 잡혔어요.
우붓 가볼 만한 곳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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