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카페후기.
제주 구좌읍 비자림로 (송당)에 위치한 인터포레스트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인터포레스트는 안돌오름, 밧돌오름, 새미오름, 아부오름 근처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유명한 송당카페 안도르 베이커리 카페 옆에 있는 카페입니다.
저는 2분 만에 정상에 갈 수 있는 아부오름에 갔다가 인터포레스트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인터포레스트가 소유한 개인사유숲(무끈모루)은 카페 이용객들은 무료로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카페 이용객이 아닌 분들은 2,000원을 내고 산책을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커피도 마시고 숲도 거닐어보니 초록의 제주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페라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 :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655 (구좌읍 송당리 2092)
영업시간 11:00 ~ 19:00
메뉴 (가격)
아메리카노 4,500
라떼 6,500
플랫화이트 6,000
바닐라빈라떼 7,000
잠봉뵈르 12,500
Interforest Cafe 외관입니다.
숲 사이라는 뜻의 인터포레스트는 숲이주는 자연이라는 선물을 공유하자라는 의미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어요.
주차장은 카페 앞에도 가능하시며, 길건너에 대형주차장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오시면 됩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는데요.
크로플과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불러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빈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돌아보니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제니라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보지 못했어요.ㅠㅠ
강아지 집까지 제주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1층창가에서도 이런 자연을 보실 수 있어요.
커피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는데요.
의자가 편하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어요.
비가 잠깐 그친 것 같아 3층에 올라가 조금 앉아있다 가기로 했습니다.
3층 루프탑으로 가시면 이렇게 넓게 펼쳐진 초원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아쉬움이 남지만 태풍이 아닌 것에 감사하며...
송당 무끈모루 숲을 잠시 거닐기로 했습니다.
숲을 거닐기만 해도 너무 힐링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송당 무끈모루
무끈 = 묶다. 모루 = 작은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라고 합니다.
포토스팟인 무끈모루에서 사진 찍으시고, 무끈모루숲까지 이어서 즐기시면 더 알찬 동쪽여행코스가 될 것 같아요.
잘 마셨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 제주 숙소 & 가볼 만한 곳 추천 ↓↓↓↓↓
'제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맛집 | 유메 : 공항근처 관덕정 텐동맛집 솔직후기 (0) | 2023.04.29 |
---|---|
제주 서귀포맛집 | 솔동산 고기국수 (올레시장 고기국수 전문점) (0) | 2023.04.16 |
제주맛집_푸더매(Foodeome) 블루보틀 옆 비건레스토랑 (0) | 2023.03.26 |
제주시청 맛집 - 분위기 좋은 숙성회 이자카야 '일기일회' (0) | 2023.02.11 |
[서귀포횟집] 제주황금어장, 돌멍게와 딱새우, 올레시장 횟집비교!! (0) | 2022.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