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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왕십리] 내돈내산 - 푸줏간생고기 (21.03.06)

by ppqzmi 2021. 6. 12.

성동구 왕십리 푸줏간생고기 2번째 방문이다. 왕십리 고기, 왕십리 맛집 인정

시끄럽고 냄새가 너무 많이 나지만 고기를 다 구워주고 인수대로 고기를 시키면 냉면, 된장/김치찌개, 국수, 누룽지가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한 번이 아니라 무제한으로 제공. 첫 방문이 만족스러웠어서 재방문했다.
만약, 인원수보다 적은 주문을 할 때는 찌개만 제공된다고 함.

 

주소서울 성동구 행당로17길 24 전화02-749-7361


주소 : 서울 성동구 행당로 17길 24 은하수 여관?이라고 되어있다.
시간 : 14:00~ 24:00 (일요일은 12시 오픈)
메뉴 (가격)
- 생삼겹살 : 15,000원
- 생목살 : 15,000원
- 항정살 : 18,000원
- 가브리살 : 15,000원
- 갈매기살 : 16,000원
- 차돌박이 : 19,000원 (미국산)
- 한우 차돌박이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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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고기가 좋다. 근처에 마장동이 있어서 그런가. 나는 개인적으로 두툼한 고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두껍다.
고기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하면 주문받으시는 분이 섞어서 추천해주신다.
첫 방문 때 (20년도) 생삼겹 2, 항정 1, 가브리살 1, 갈매기살 1을 시켰는데 이번에는 추천 없이 생삼겹 2, 항정 1 하고 서비스 냉면이 나왔을 때 차돌박이를 추가 주문해서 구워 먹었다.

 


고기와 양파, 감자, 버섯, 김치가 솥뚜껑 위에서 함께 구워지며, 밑반찬은 양배추 샐러드, 쌈무 대신 비트, 명이나물 정도 나온다.
차돌박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양이 적어서 아쉽다.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는 것도 너무 맘 편하다. 다 익으면 열심히 먹으면 된다.


냉면은 비냉과 물냉인데 전형적인 함흥냉면 면이다. 최애 함흥냉면
소음과 냄새만 잡을 수 있다면 좋겠다만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여하튼.. 옆사람들과의 자리가 너무 가까워서 얘기하기는 힘들고 맛있는 걸 먹기 위해 만나는 사람들이라면
적극 추천이다.
솥뚜껑에 구워주는 성동구 왕십리 푸줏간생고기 별은 4.5개 ★★★★+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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