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 샌프란시스코에 수퍼두퍼(SUPER DUPER) LA에 있는 인앤아웃이 있습니다.
저는 수퍼두퍼와 인 앤 아웃을 미국 여행할 때 먹어봤는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 건강세와 팁이 포함된 미친 물가 때문에 가성비 좋은 햄버거를 먹자 하고 찾아간 수퍼두퍼버거.
한국에선 롯데리아나 맥도널드 냉동 패티가 들어간 버거만 먹어보다 처음으로 육즙이 가득한 수퍼두퍼버거를 먹고
수제버거를 좋아하게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샌프란 여행 마지막 날에도 한번 더 방문해서 먹었던 슈퍼두퍼버거가 강남에 오픈했다고 해서 미국여행을 같이했던 친구와 함께 먹으러 가봤습니다.
BHC에서 국내에 들여왔다고 했다고해서 솔직히 반신반의하며 가긴 했는데요.
역시 대기업이라 깔끔하고 쉑쉑버거처럼 줄 서서 먹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위치는 신논현역이라 신분당선과 9호선 타고 편하게 올 수 있으며 8번이나 7번 출구로 오시면 바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63 리젠타워 1,2층 (서초동 1303-31)
영업시간 10:30 ~ 22:30
메뉴 (가격)
슈퍼 싱글 버거 8,900
트러플버거 / 슈퍼더블버거 13,900
베이컨 에그온 버거 / 아보카도버거 12,900
치킨플렉스 버거 / 핫치킨플렉스 버거 11,900
프렌치프라이즈 4,900
갈릭프라이즈 5,900
스위트포테이토 프라이즈 7,500
밀크/ 초코 / 스웰 쉐이크 6,900
머쉬멜로우 초코쉐이크 / 카라멜 팝콘쉐이크 7,900
콜라/ 사이다 3,000
FAST FOOD BURGERS, SLOW FOOD VALUES.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슬로우 푸드의 가치를 담은 샌프란시스코 NO.1 버거!
슈퍼두퍼 강남점은 신분당선 7번 출구 신논현역 8번 출구로 나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교보타워가 있으니 찾기는 쉬우실 거예요.
매장에 들어오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선택하기 쉬웠습니다.
2층에도 키오스크가 있으니 입구에 사람이 많으면 2층에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를 자세히 보면 7가지 햄버거가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슈퍼 더블버거를 먹었는데 강남점 시그니쳐 메뉴인 트러플 버거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쉑쉑버거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사이드는 조금 비싸지만 항상 맛있게 먹는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와 애플 코울슬로를 주문했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깔끔한 내부입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좋더라고요.
셀프바에 피클과 케첩이 있습니다. 후추와 소금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챙겨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나온 베이컨 에그 온 버거입니다.
싱글 패티에 부드러운 달걀, 베이컨을 얹고 프레시 갈릭소스로 맛을 더한 버거.
예쁘긴 제일 예쁜 것 같지만 먹기 힘들더라고요. 안 친한 분과 가신다면... 다른 메뉴 추천드립니다.
저는 계란 반숙을 원래 싫어하기 때문에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피클이 엄청 신선해 보이죠.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버터에 생 트러플을 더해 풍미 가득 트러플 버터와 볶은 포토벨로 버섯이 조화를 이루는 트러플 버거!
너무 맛있었는데 엄청 작더라고요... 남성분들은 2개는 드셔야 배가 차실 것 같아요.
미국 현지 패티 사용한다고 하는 수퍼두퍼버거. 육즙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소고기를 원료로 만든 비프 패티는 촉촉하더라고요.
번은 아우어 베이커리와 협업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진 바삭한 고구마튀김과 사과, 적채, 샐러리가 버무려진 샐러드인 애플 코울슬로가 나왔습니다.
전 샐러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애플 코울슬로는 상큼하니 맛있더라고요.
재구매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고구마튀김은 역시 맛있지만 먹다 보니 물려서 조금 남겼습니다.
좌측이 강남점, 우측이 샌프란에서 먹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크기에서부터 좀 차이가 있죠..?
콤보 $13.75 정도에 먹었던 것 같은데 예전이긴 하지만 콜라 등등을 포함했을 때 한국이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단 맛있었던 내돈내산 슈퍼두퍼버거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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