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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해맛집] 남해 시골할매막걸리, 남해다랭이마을맛집, 맛걸리맛집, 멸치쌈밥, 다랭이뷰맛집, 남해일몰

by ppqzmi 2021. 8. 4.

섬으로만 구성되어있는 경상남도 남해는 가볼만한 곳이 굉장히 많다. 독일마을, 미국마을, 한려해상국립공원 등등
하지만 단 하루밖에 남해에 있을 시간이 없어서 가장 남해다운 곳, 일몰 보기 좋은 곳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그곳은 바로 경남 남해군 남면에 있는 다랭이마을이다.

다랭이마을
남해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엔 카페도, 식당도 굉장히 많았다. 초록색의 푸릇푸릇한 다랭이논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커피, 식사를 하는 건 남해 베스트 여행 코스일 듯.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을검색하면 다랭이팜농부맛집, 시골 할머니 막걸리, 다랭이 밥상 등등이 나오는데
메뉴가 거의 똑같고, 맛은 어딜 가든 비슷할 것 같아서 가장 바다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다.

남해시골할매막걸리로 이동!

 

주소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17-37 전화055-862-8381


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17-37 (홍현리 918-14)
영업시간 : 08시 ~ 20시

메뉴 (가격)
- 멸치쌈밥정식 10,000원(2인 이상)
- 갈치조림 정식 15,000원(2인 이상)
- 생선구이정식 15,000원(2인 이상)
- 해물된장찌개 8,000원(2인 이상)
- 멍게비빔밥 10,000원
- 해물칼국수 8,000원
- 해물파전 15,000원
- 해물 부추전 12,000원
- 멸치회무침 20,000원
- 도토리묵 15,000원
- 두부김치 12,000원
- 가자미구이 추가 3,000원
- 유자 막걸리, 울금막걸리, 남해 생탁주 4,000원 (직접생산)
- 소주, 맥주 4,000원
- 음료 (콜라, 사이다) 2,000원

외관
외관

1945년 위안부 징집을 피해 조막심 할머니가 이 산골마을로 시집을 오게 된 후부터
유자잎을 숙성시켜 만든 유자 막걸리를 담그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남해 다랭이마을 뒤 설흘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할머니를 시골할매라 부르며 막걸리를 맛보러 왔고,
이후 2002년 다랭이마을이 문화재로 지정된 후 마을에 식당이 필요해 시골할매막걸리집을 오픈했다고함.
현재는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로 옆 마을인 무지개마을에서 막걸리를 대량 생산한다고 한다.

메뉴
메뉴판

남해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은 멸치쌈밥이라고 한다.
남해여행 검색하면서 토속적인 로컬 맛집이 뭐가 있을까 하고 검색하다 보니
멸치쌈밥을 많이들 먹길래 꼭 먹어야겠다고 다짐은 하고 있었다.

점심으로 먹고 싶었는데 내일아침 짚라인을 타러 하동으로 넘어가야 해서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멸치쌈밥 2인분과 남해생탁주를 1병 시켰다.

다랭이논
다랭이논

테이블 옆쪽 뷰다. 다랭이논이 푸릇푸릇함
봄엔 이곳에 유채꽃이 만발한다고 하니 꼭 봄에 다시 와보고 싶다. 여름에도 멋있긴 하다.ㅎㅎ

정원
정원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보니 뒤로 꽃길이 펼쳐져있었다. 가보니 바다로 이어지는 정원이 펼쳐져있음.
시골할매막걸리집에서 주문하고 또는 식사 후에 사진 찍기 너무 좋을 것 같다.

정원
정원

저 해바라기길을 지나서 나가면 이렇게 바다랑 이어진 포토존이 나온다.
맛집 뷰가 아니라 잘 꾸며놓은 카페 같다..ㅠㅠ
바다를 보니 포르투갈 호카곶에 서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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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
멸치쌈밥

주문한 멸치쌈밥이 나왔다.
가자미와 정갈한 밑반찬들에 멸치쌈밥까지.
이게 2만 원짜리 밥상이라니... 최고!

엄~~ 청 맛있지는 않고, 투박하고 간이 센 반찬들이었지만 할머니가 해주는 맛인 것 같은 느낌.
가게 이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ㅎㅎ
먹고 나서 느낀 건 멸치쌈밥은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것.
생선가시가 씹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멸치가 엄청 커서 먹기도 애매하고 뱉기도 애매한.. 그런 느낌
한 번 먹어봤으니 됐다.

그래도 저 멸치조림에 들어있는 무와 파를 밥에 비벼먹었다.

쌈밥
생막걸리

그래도 나름 오션뷰, 다랑논 뷰 다 가지고 있고,
이 가격이면 약간 혜자다. 멋진 곳
게다가 굉장히 친절하시다.

다음에 오면 해물된장 먹어야지.
물론 먹고 싶은 메뉴는 더 있었다.
도토리묵도 먹고 싶었는데 후기를 보니 오이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오싫모인 나는 주문할 수 없는 메뉴였음

파전
해물부추전

남해 다랭이마을까지 와서 멸치쌈밥만 먹고 가긴 아쉬워서 배불렀지만 해물 부추전도 하나 주문했다.
맛은 그냥 그랬음!

+ 남해일몰을 보기엔 좋은 장소는 아니었음.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가…

내돈내산 남해 맛집으로 추천! 뷰가 다함. 맛없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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