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맛집] 건대 퍼틴, PHO THIN, 건대쌀국수 분짜맛집, 베트남식당

건대에서 제일 유명한 쌀국수집인 퍼틴!

건대에선 미분당이 제일 유명했지만, 웨이팅도 길고 너무 좁아 먹기 힘들것같고,
체인이라 한 번도 안 가봤다.
보통 건대에서 쌀국수를 먹으면 퍼틴만 가는 듯.
퍼틴도 요즘에는 체인점도 많이 늘어나서 잠실, 하남, 구리, 광화문 등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함.
목요일 오후 7시쯤 급 퇴근길에 동생과 지하철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했다.

어제부터 분짜가 먹고싶었기때문에 바로 퍼틴으로 결정!
항상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 앞에 딱 1팀이 대기 중이었다.
1팀 정도면 금세 자리가 날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드시면서 기다리세요 라고
사이다를 하나 주시는 것 아닌가... 이런 웨이팅 서비스면... 두 팀 정도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77

위치는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의 중간. 조금 애매하다 ㅎㅎ

외관

베트남스러운 녹색 인테리어. 저녁에는 조명때문에 분위기가 더 베트남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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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광진구 군자로3길 9 1층전화

주소 : 서울 광진구 군자로3길 9 1층 퍼틴 건대 본점
영업시간 : 11:00 ~ 21:00 (금토일은 21:30)

메뉴 (가격)
- 퍼틴 쌀국수 : 8,500원
- 퍼틴 프리미엄 쌀국수 : 9,500원
- 분짜 : 12,000원
- 넴 (짜조) :3조각 7,000원 / 1조각 2,500원
- 꿔이 (쌀튀김) : 1,000원
- 주류 :하노이 프리미엄 사이공 스페셜 6,000원
사이공, 타이거 : 5,500원
- 코카콜라/ 사이다 : 2,500원

메뉴판

메뉴는 단출한 편.
쌀국수/ 분짜 중에 고르면 된다.

처음에 왔을 때는 프리미엄 쌀국수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맛이 없는 고기(콩고기식감?)라서 ㅎㅎ
두 번째 방문부터는 프리미엄이 아닌 기본 쌀국수를 시켜먹는다.

내부

내부인테리어는 좀 더 베트남스럽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 생각보다 예뻐서 놀란 기억이 있다. 조명도 이쁨.
수저와 해선장, 쓰리라차 소스, 무절임, 고추절임이 기본반찬이다.
분짜 1, 쌀국수 1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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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

분짜가 먼저 나오고, 쌀국수가 나왔는데 오늘은 쌀국수에서 피시소스라 불리는 액젓 냄새가 심하게 났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 건지 조금 더 들어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얀 고기 베이스의 육수는 베트남에서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나게 한다.
분짜는 여전히 맛있었다. 물론 어디 가도 맛있지만
오이가 들어간 분짜를 파는 곳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오싫모로서 퍼틴은 언제나 믿고 먹는 집이다.

쌀국수와 분짜

분짜와 쌀국수
쌀국수 뽀얀 국물이라 진하고 맛있다.

넴

넴은 생각보다 크고 바삭하고, 맛있음.

분짜와 쌀국수 양이 많기 때문에 배가 많이 고픈날에 먹어야 함
건대입구역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건대 학생들은 개강하면 많이 방문할 것 같다.

건대 소개팅 하기에는 장소가 너무 비좁기 때문에 비추...
뭐 할 수는 있지만 모든 손님들이 얘기를 함께 들을듯... 데이트하기는 너무 좋음
코로나 시국에 잠시 해외식당에서 먹는 것 같은 기분을 내기 좋다.

롯데월드에 있는 퍼틴보다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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