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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티스토리 오류] 리캡쳐 (ReCAPTCHA) 로봇이아닙니다 해결법! 리캡챠

by ppqzmi 2022. 1. 11.

해결법
해결법

reCAPTCHA TISTORY 해결방법!
티스토리 초보시절. 블로그 개설한 지 2주쯤 됐나...
열심히 글을 쓰고, 발행하려고 할 때 갑자기 인증을 요구하는 리캡차가 떴습니다.

처음엔 그냥 흔히 발생하는 오류인가 보다 하고 보이는 왜곡된 숫자를 입력하고 글을 발행했는데,
그다음에도 다음에도 글을 새롭게 발행할 때마다 리캡쳐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뭔가 잘못됨을 느꼈습니다.

RECAPTCHA는 유저가 사람인지 로봇인지를 구분해주는 구글에서 만든 자동 테스트 기술로,
악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막기 위한 판별기술입니다.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들으며, 사람은 풀 수 있지만, 자동프로그램은 풀기 어려운 문제로
사람과 로봇을 구분합니다.

예를 들면 임의로 숫자를 가져온 다음 왜곡시키거나 뒤틀어 컴퓨터가 인식하기 어렵게 하거나,
제시한 사진과 동물이나 사물을 고르라는 형태의 문제가 제시돼 사람만 통과할 수 있게 합니다.

리캡쳐
리캡쳐

저는 꽤 일찍 이런 오류가 발생했는데, 보통 이런 오류가 발생하면 '저품'이라 하는
저품질 블로그로 변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본인의 블로그
게시글 제목 전체를
입력해보거나, 블로그명을 검색해보면 되는데요.

TISTORY를 개설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때라 최적화가 되지 않아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혹시 최적화가 되기도 전에 저품질 블로그가 된 걸까... 고민하다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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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내용
고객센터

고객센터로 문의하자, 더 나은 티스토리를 위해 글 작성 내용 등을 고려해 
'로봇이 아닙니다'라고 노출되는 리캡챠 기능이 적용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임의로 없앨 수 없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블로그가 리캡챠가 뜨게 된 이유는 세 가지로 예상합니다.
첫 번째.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글을 작성 및 발행했다.
두 번째. 수정을 여러 번 시도했다.
세 번째. 이중 로그인했던 것.

첫 번째, 익스플로러로 작업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를 작성할 때 마이크로 엣지(EDGE)나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용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편리해서 줄곧 사용했었는데 발행할 때 종종 오류가 발생하더라고요.
발생하는 오류로 발행을 할 때 렉이 걸려 강제 종류가 되는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두 번째, 수정을 여러 번 시도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글은 PC로 쓰고 발행한 뒤,
모바일 티스토리로 들어와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사진에 ㅊ
즉, 모든 글을 발행할 때 기본 수정 1번은 필수로 들어갔습니다.
또, 발행하고 수정할 게 있으면 바로 수정 버튼 눌러서 수정했음.
*게시물 발행 후 수정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됨!

결정적으로, 이중 로그인을 했던 것.
제 생각엔 제일 유력한 원인으로, 다음 글부터 리캡챠가 떴던 거 같습니다.
두 번째에서 말했다시피 PC에서 글 쓰고 수정 버튼을 눌러 사진은 모바일로 올렸는데,
PC에서 발행하는 중 오류가 나 PC는 글 쓰는 화면에 멈춰있는 상태에서
모바일로 글 작성 화면에 들어가 발행을 5번 정도 클릭했습니다.
결국, 발행이 안돼서 PC에서 티스토리를 종료하고, 모바일에서 완료 버튼을 누르자
게시물이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
(대충 PC와 모바일 둘 다 같은 화면에서 동시에 글 작성 완료를 클릭했다는 내용)

아마 저 같은 경험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겁니다.

이후 작성하는 모든 글에서 리캡챠가 떴었죠.
로봇이 아닙니다(I'm not a robot) 클릭하면, 버스가 있는 이미지를 모두 선택하시오,
트랙터가 있는 화면을 클릭하세요 등의 인증을 해야 했습니다.

로봇
로봇

이런 리캡차와 함께 2주쯤 함께하던 차에 고객센터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고,
최적화가 되기 전에 저품질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제 블로그는 일기 같이 기록용으로 작성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괜찮다며 위안했었죠...ㅜㅠㅠ
저품질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으로 그 원인이 되는 글과 그 이후의 게시물들을 삭제하라고 하는데
저는 뭔가 아까워서 글은 삭제하기 싫더라고요.
사실... 언제부터 리캡챠 인증을 했던 글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뜻밖에 제 블로그는 최적화에 성공하게 됩니다!!!
개설 후 얼마나 지나야 검색이 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제 기준 티스토리 다음 최적화 기간은 35일 정도 소요됐습니다.

보통 다들 한 달~40일 정도 소요되는 듯합니다.

최적화 이후 성실하게 사진에 ALT입력(대체 텍스트 삽입)도 열심히 하고, 엣지로만 작업했으며
글을 수정하기보단 임시저장 기능을 이용하며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러자 최적화 2주 후 자동으로 리캡챠(recaptcha) 기능이 없어졌습니다.!!!
리캡챠는 그럼 한 달 만에 자동적으로 없어진 게 되었네요.ㅎㅎ

여러분도 리캡챠 기능이 떴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던 데로 글을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저품질 되는 글이나 키워드를 중복해서 발행하셨다면 삭제하는 편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최적화되기 도전에 리캡챠가 떴다는 글은 별로 없어서 제 경험을 블로그에 남깁니다.
글 발행 후 수정 많이 하지 마시고, 대체 택스트 삽입도 해주세요!

여러분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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