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맛집] 이가네양꼬치 , 판교 no.1맛집, 언제나 사람많은 양갈비 예약방법

판교 직장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맛집인 '이가네양꼬치'

판교에서만 유명한 양꼬치집인 줄 알았는데 야탑, 광명, 문정, 양재, 교대, 양재, 매봉, 합정, 선릉 등 엄청나게 많은 전국 매장 중 판교가 본점이라고 합니다.
예전엔 양꼬치 먹으러 건대를 자주 갔었는데 몽골 여행 다녀온 뒤로 양고기는 질려서 멀리하던 메뉴입니다.

거의 1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에게 메뉴 선택권을 주니 이가네양꼬치 본점에 가고 싶다고 해서 땡기지 않았지만
억지로 방문했습니다. 그날 속이 안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방문했었죠..!
예상과는 달리 너무 맛있어서 속이 안 좋아 조금 먹었던 그날이 후회가 되며 다시 한번 가보기로 다짐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엔 먹보 친구들과 함께 갔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젠 질려서 반년 동안은 쳐다도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판교에는 유스페이스점과 판교 본점이 있는데 판교역에서는 본점이 더 가깝고,
본점만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 후 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니 편하더라고요.
4명 이상, 18:30까지 예약 가능하며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에 하시면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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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55 KCC웰츠타워 104호전화031-8017-9688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내곡로 155 KCC웰츠타워 B동 아브뉴프랑 맞은편
영업시간 12:00 ~ 23:30

메뉴 (가격)
양갈비 23,000
양등심꼬치 21,000
양왕꼬치 17,000
대하구이 13,000
마늘꼬치 3,000

탕수육 19,000
가지 요리 17,000
토마토 계란 볶음 16,000
마파두부 14,000
토마토 계란탕 13,000
온면 7,000

외관

본점 외관입니다. 18:30쯤 도착했는데 앞에 대기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놀라운 건 먹고 8시쯤에 나올 땐 대기하는 줄이 더 긴 편입니다.
양꼬치 2차로 먹기에도 좋은 메뉴긴 하죠.

내부

내부는 꽤 넓은 편인데 빼곡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꽤 시끄러운 편이며, 프라이빗한 공간은 없습니다.

다행인 건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하네요.

메뉴

마늘 꼬치도 따로 돈을 받네요... 마늘의 민족에겐 아쉽습니다.

양갈비, 양꼬치외 식사요리도 괜찮은 편입니다.
먹보 친구들과는 양갈비, 양등심꼬치, 양왕꼬치, 온면,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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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

쯔란과 청양고추, 무생채, 볶음땅콩, 치커리 무침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됩니다.
무생채가 상큼해서 양꼬치의 느끼함을 좀 눌러주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양갈비

양갈비가 먼저 나왔습니다. 살짝 초벌이 돼서 나오는 것 같은데... 그래도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갈비를 살과 분리시킨 후 앞뒤로 구워주면 됩니다. 
첫판은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것 같은데 첫날에 갔을 땐 안 구워주셨고, 둘째 날은 그릴링 서비스를 해주시더라고요.

뭔가... 정확한 건 알 수 없지만, 직원분들이 많아도 손님이 워낙 많아서 눈치껏 구워서 익혀 드시면 됩니다.

양갈비

살짝 미듐 정도 익혔을 때 먹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전 미듐 레어도 잘 먹는 편이라 문제없었는데 친구들은 살짝 거부감이 있더라고요.
숯불이 아래에 있으니, 취향껏 익혀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 이렇게 맛있는 양갈비는 처음 먹어본 것 같습니다. 잡내도 없고 부드럽고 쫄깃하고...
고기 자체가 크고 두툼해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전 큰 고기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사이드

사이드 메뉴로 볶음밥 2개와 온면을 시켰습니다.
고슬고슬한 중식 볶음밥 역시 맛있었는데 저 김치볶음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온면은 맛있긴 하지만 다른 집보단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양꼬치집 가면 꼭 먹는 온면인데...
재주문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양꼬치

양등심꼬치와 양왕꼬치입니다. 살짝 초벌 되어 나오는데도 구워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에요.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기다리다 갑자기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음식 먹다가 흐름 끊기면 배불러서 못 먹는 거 아시죠...?

양꼬치

양꼬치는 자동 회전되는 기계가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양갈비도 물론 맛있지만 양꼬치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양등심 꼬치와 왕꼬치 비교를 조금 해보자면 왕꼬치보다 등심꼬치가 조금 더 기름이 적고 담백한 편인 것 같은데
솔직히 구우면 맛은 똑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엔 양갈비와 양왕꼬치를 주문할 예정입니다.
아마... 내년쯤 돼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좋은 판교 no.1 최고 맛집 이가네양꼬치!
회식장소로, 가족과 함께하는 장소,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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