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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용실제품_헤어트리트먼트 3종 내돈내산 솔직 후기 (손상모케어)

by ppqzmi 2023. 3. 4.

히피펌, 탈색 등 각종 시술로 인한 손상으로 완전 개털이 됐는데요.
원래는 손상되면 그냥 잘라내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빗질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엉킨 뒷머리를 사진으로 보고,
상한 머리를 미역처럼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정말 광고제품이 많았는데요.
미용실에서 진짜로 사용하는 가성비 좋고 효과도 좋은 트리트먼트를 찾기 위해 엄청난 검색을 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트리트먼트는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엘라스틴, 미장센, 헤어플러스, 제이숲, 썬실크, 로레알, 등등...
제가 극손상모라 사용 안 한 것보단 나았지만 하나도 효과가 없었는데요.

검색의 검색을 거쳐 가성비 좋고 효과도 좋은 세 가지 제품을 찾아냈습니다.
모두 1000g인데요. 다이소에서 공병을 사서 담아서 사용했더니 층이 분리되더라고요.
덜어서 쓰시기보단 짜서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헤어샵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

1. TS PPT CERAMIDE 세라마이드 트리트먼트
2. 아렌 LPP 트리트먼트
3. TS LPP키토산 헤어트리트먼트

1번과 3번 제품은 EX세라마이드 제품을 한국원료로 만든 제품이라고 들었는데
요즘 일본재료보다는 한국재료가 더 좋을 것 같아서 저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PPT는 LPP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형태고, LPP는 상대적으로 입자 사이즈가 작아
초기 손상모는 LPP, 손상이 많은 머리엔 PPT가 좋다고 합니다.

PPT 트리트먼트
PPT

PPT는 모발 깊숙이 침투되며, 열에 강하고 사용 후 모발이 살짝 뻣뻣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헤어캡 (전기모자)와 함께 사용해야 더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하는데요.
미용실에서 영양받은 것 같은 효과를 원하신다면 전기모자 하나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바쁜 아침.. 어떻게 헤어캡을 하고 그러나요.
그렇게 하지 않고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바른 채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씻어만 내도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LPP 트리트먼트
LPP

LPP제품은 모발의 보호막을 형성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제품인데요.
이 트리트먼트는 수영장에서 사용하는데 오이비누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위 두 가지 제품을 비교했을 때 저는 노란색 PPT제품이 더 머릿결이 부들부들해지더라고요.
손상이 심하시면 노란색 PPT 구매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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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 트리트먼트
아렌

마지막으로 구매해 본 제품은 LPP TREATMENT 일진 아렌 LPP 트리트먼트입니다.
식물성 실리콘이라고 불리는 Yerba Santa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제품도 좋습니다.
살짝 과일향이 나는 제품인데요.

샴푸 후 가볍게 타월드라이한 다음 모발전체에 바르고 미온수로 헹구라고 되어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물기를 꽉 짜낸 후 사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위의 세 가지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맘에 드는 걸로 한번 사용해 보시는 거 어떨까요!?
제 추천은 EX세라마이딘 PPT > LPP > 아렌 순서로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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