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파운야드 카페.
미사에 사는 친구가 크로플 맛집이 있다고 데려간 카페다.
망원동에 본점이 있다고 하는데 마포, 도산공원, 영등포, 목동, 성남, 부천 등등.. 없는 곳이 없을 만큼
체인점이 생기고 있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미사 가로수길점. 미사에도 가로수길이 있었나..ㅎㅎ 미사역에서 굉장히 가까움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84번 길 29 미사 헤리움 106동 107호
영업시간 : 09:00 ~ 23:00
메뉴 (가격)
- 티라미수 Tiramisu : 5,500원
- 멜팅 초콜릿 케이크 6,500원
- 크림치즈 브라우니 : 6,500원
- 빅토리아 케이크 6,000원
- Reminton cake 5,500원
- 레몬 케이크 6,500원
- 레몬 파운드케이크
- 크렌베리 아몬드 크로플 / 체다치즈크로플/ 더티초코크로플/ 클래식버터크로플/ 허니월넛크로플/갈릭크로플/ 5,500원
- 아메리카노 4,500원
-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5,000원
- 아몬드 바닐라라떼, 민트 카페모카, 카페모카 6,000원
민트 컬러의 외관이 시그니처 인테리어라고 한다. 너무 예쁨... 여심 저격
마스코트인 오리 캐릭터.
오픈 이벤트로 에코백을 주는 것 같았다. 포장했기 때문에 참여는 안 했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예뻤음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 잘 모르지만 익선동에 핫한 하이웨스트 같은 느낌?
케이크 종류도 많았다. 귀엽게 생겨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같이 간 친구 말로는 케이크는 퍽퍽해서 별맛 없다고 함
뭔가 듣고 보니... 결혼식 뷔페 케이크 같기도 함 ㅎㅎ
꾸덕한 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크로플만 시킴
찾아보니 79파운야드는 크로플이 유명하다고 함.
크로플은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다. 체다치즈, 갈릭, 아몬드, 초코도 있었다.
가격은 5,500원으로 동일!
버터 크로플 (기본크로플 + 버터)를 포장했다.
바 형태의 테이블 외에도 좌석이 여유롭게 준비되어있어서 좋았음.
만약 가득 차게 되면 엄청 시끄러울 것 같긴 함 ㅎㅎ
크로플 + 아이스크림 세트 메뉴도 있었다.
커피 마시면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아이스크림 세트로 먹을까 했는데 들고 가는 동안 녹을 것 같아서 포기
귀엽고 깔끔하게 포장해주셨다. 내돈내산!
맛있게 드시는 TIP도 붙여주셨는데
벨뮤다토스트기, 미니오븐, 에어프라이어기를 이용해 1~2분 데워먹으라고 되어있다.
친절하지만 불친절한 팁... 몇 도로 몇 분 돌려야 하는지가 중요한데요...
새들러하우스 기준으로 실온 보관 시 180도에서 에어프라이어는 3분, 발뮤다는 2분
/ 냉동인 경우 160도에서 5~7분 발뮤다는 3분 30초
방에 와서 오픈. 버터는 따로 담아주신다.
맛은 있다. 엄청 달달함. 보이는 것처럼 메이플 시럽인지 꿀인지를 듬뿍 발라주시고, 설탕인지... 뭔가가 씹히기도 함.
새들러 하우스랑 비교하면 새들러가 훨씬 맛있다.
79파운야드는 새들러 다음으로 맛있는 집 같다.
당 떨어질 때 들리면 좋을 것 같다.
미사 카페로 넓고,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긴 함. 데이트나 소개팅 후 커피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다.
미사 카페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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