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르 알래스카에 다녀왔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에도 지점이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가로수길!
르 알레스카는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의 브레드와 페이스트리, 타르트, 케이크를 메인으로
오가닉 버터와 설탕, 밀가루를 주원료로 당일 직접 구워낸 제품만 판매한다고 한다.
신구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4길 15
영업시간 : 09:00 - 22:20
메뉴 (가격)
- 아메리카노 4,800원 (ice 5,800원)
- 클래식 비엔나 6,000원 (ice 6,500원)
- 밀크 비엔나 6.500원 (ice + 500원)
- 카페라떼 5,500원 (ice + 500원)
- 바닐라라떼 6,000원 (ice + 500원)
- 애플티, 유자차, 핫초코, 밀크티, 복숭아 아이스티 6,000원 (ice + 800원)
- 알레스카모히또에이드. 레몬에이드, 베리 에이드 6,800원
- 캐모마일, 얼그레이, 페퍼민트 5,500원 (ice +500원)
[빵]
- 초코 팔미까레 3,900원
-잡곡 식빵 3,800원
- 크로와상 3,400원
- 허니문 3,800원 (페이스트리)
- 알래스카 크루아상 3,800원
귀여운 간판!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시에의 프랑스 빵집이라고 들었는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다 :)
입구에 서있는 병정이 귀엽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커피 메뉴도 다양한 편이다.
- 레몬 마들렌 2,900원
- 초코 팔미까레 3,900원 (No.1 메뉴) : 겹겹이 쌓인 파이에 초코 듬뿍
- 치즈 팔미까레 3,900원 : 유기농 화이트 초콜릿과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파이
- 페리에 4,000원
- 망고 마마 : 유기농 과일 에이드 4,600원
- 고메이 샌드위치 8,800원 : 치아바타 + 로메인 + 저지방 햄 + 하바티 치즈 + 양파 + 토마토
- 크로와상 샌드위치 8,800원 : 크로와상 + 치커리 + 저지방햄 + 하바티 치즈 + 양파 + 토마토
- 잡곡 치아바타 3,200원
- 치즈 모찌 4,800원
- 무화과 치아바타 3,800원
- 올리브 치아바타 3,800원
- 화이트 치아바타 3,800원
- 올리브 포카치아 3,800원 : 반죽에 감자가 들어간 폭신폭신하고 담백한 빵
- 깜빠뉴 7,800원 프랑스 시골 빵. 장발장이 훔친 그 빵!
- 효모 깜빠뉴 7,800원 천연효모종으로 만든 오트밀 깜빠뉴
- 우유식빵 小3,500원 / 大6,800원
- 잡곡식빵 小3,500원 / 大6,800원
- 효모 식빵 小4,500원 / 大7,800원
- 할라피뇨 소시지 6,800원
- 알레스카 크로아상 3,800원
- 초코 페이스트리 3,800원
- 허니문 3,800원 돌돌 말아 슈가 글레이즈를 얹어 달콤하고 바삭함을 더한 페이스트리
- 크로와상 3,400원
- 토마토 포카치아 4,300원 (토마토+시금치+양파)
- 소보루빵 2,600원
- 스마일 3,200원 (초코 커스타드 크림빵)
- 그린 올리브 3,800원
- 단팥빵 2,800원
- 블루베리 소보루 4.300원
- 할라피뇨 소세지 6,800원
- 찰바삭 3,800원 고소하고 달콤한 호두 크런치가 올라간 쫄깃한 찹쌀빵
- 연유 식빵 3,900원
- 시나몬 초코
- 감자 시금치 3,800원 : 통감자와 시금치에 그뤼에 치즈의 풍미
- 몽 4,800원 달콤한 럼 시럽이 촉촉하게!
- 레몬크림 3,900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과 상큼한 레몬 아이싱의 조합
- 앙버터 4,500원 풍미 깊은 고메 버터와 달달한 팥앙금의 만남
- 어니언 & 바질 크림치즈 4,300원
- 애플 파니에 4,300원
- 블루베리 크림치즈 4,500원
- 밤식빵 5,800원 공주산 밤이 듬뿍
- 바게트 식빵 3,500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식빵
- 비엔 노아즈 3,800원 담백한 비엔노아츠 빵에 달콤한 연유크림이 듬뿍.
생각보다 빵은 저렴한 것 같다.
좌석은 넓고, 많다.
창문에 있는 다람쥐가 너무 귀엽다. 매장이 넓기 때문에 브런치를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파티쉐도 엄청 많았다. 한쪽에는 직접 베이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LE ALASKA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구매 후 바로 먹어야 맛있고, 포장할 경우 2시간 내에 먹어야 한다고 적혀있다.
위생관리 구매시간 : 구매 후 2시간!
르 알래스카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인 팔미까레는 포장했다.
치즈 1개와 초코 1개!
팔미에란 파이, 슈거파우더 또는 설탕을 뿌려 접어 민 푀유테 반죽으로 만든 과자를 의미한다.
거기에 프랑스어로 사각형이라는 뜻의 까레가 합쳐져 팔미까레라고 하는 것 같다.
살면서 아직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었는데 그냥 엄마손파이에 초코나 치즈를 묻혀놓은 것이라고 생각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르알레스카 1등 메뉴라기에 도전!
개인적으로 초코도 맛있었지만 치즈가 대존맛이다.
엄마손파이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믿을 수가 없었음.ㅎㅎ
대 존맛탱.
르알레스카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편이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다
다음에 또 가로수길 갈 일 있으면 많이 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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