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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장한평소고기] 갈풍집, 참숯소갈비살전문점, 내돈내산 장한평맛집

by ppqzmi 2021. 8. 16.

장안동, 장한평에는 돼지고기 맛집은 많지만 소고기집이 많이 없고, 아직 최애 소고기집은 찾지 못했다.
장한평역에서 방문했던 소고기집은 소년 소고기, 일번지 정육식당, 호박 식당이고,
일번지 정육식당을 제일 좋아하지만, 너무 자주 가서 살짝 질린감이 있어서 새로운 집에 가기 위해 검색해봤다.

새로 찾아낸 가게는 장한평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갈풍집!
미국산 최상급 냉장 흑우를 사용하며, 당일 손질한 냉장육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 고기를 재워두지 않고 바로 양념하여 제공한다고 적혀있었다.

수원이 본점인 것 같은데 강남, 수원, 양주 옥정, 화성에도 체인이 있는 것 같다.
내가 방문한 점은 장한평역점!

 

주소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길 41 전화02-2245-2212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 2길 41 (장안동 459-3)
영업시간 17:00 ~ 02:00
메뉴 (가격)
- 생갈비살 13,000원
- 마늘 갈비살 13,000원
- 맬콤 갈비살 13,000원
- 토시살 14,000원
- 새우구이 6 pcs 9,000원
- 갈국수 4,000원 (10~3월만 판매)
- 시원 국수 (묵사발 국수) 4,000원 (4~9월)
- 민찌 비빔밥 4,000원
- 셀프 초밥 2,000원
- 공기밥, 된장 추가 1,000원
- 콜라/사이다/환타 2,000원
- 소주, 카스 4,000원
- 청하 5,000원
- 클라우드 5,000원
- 칭따오 6,000원

외관
외관

오후 5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해서 딱 5시에 맞춰서 방문했다.

좌석
내부좌석

생각보다 매장이 넓고 좌석도 많았다.
깔끔해서 회식하기에도 괜찮을 듯!

메뉴
메뉴

마늘 갈빗살이 갈풍집의 대표 메뉴로, 달달하고 고소한 마늘이 양념된 갈빗살이고,
맬콤 갈빗살은 갈풍집 특제소스로 버무려져 나와 단짠단짠 기분 좋은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라고 함

메뉴
메뉴

토시살은 소 한 마리에서 550g 정도만 나오는 부위인데
부드러운 맛과 육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메뉴라고 한다.

메뉴
메뉴

갈국수와 시원 국수는 계절메뉴로 갈국수는 겨울 (10~3월), 시원국수는 여름(4~9월)에 판매한다고 했다.
칼국수를 좋아해서 갈국수를 시키고 싶었는데 시원국수밖에 안된다고 적혀있어서 시원국수를 먹었다.
사이드 메뉴는 생각보다 저렴하다.
이렇게...사이드메뉴는 조금씩 나와서 다양하게 시킬 수 있는 집이 제일 좋음^^

기본반찬
기본셋팅

깍두기, 파무침, 양배추, 마늘과 쌈장 소금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된다.
이자카야처럼 양배추가 생으로 나온다. 반은 구워 먹고 반은 생으로 먹었음.

된장
된장

된장찌개도 한번 제공된다. 추가하려면 1,000원! 저렴한 편
엄청 짜다.ㅎㅎ물 부워서 먹음
민찌비빔밥에 넣어먹기는 딱 적당한 맛이다. 강된장 같은 느낌.

비빔밥
민찌비빔밥

드라마에서 비빔밥을 먹는 장면을 보고 어제부터 비빔밥이 먹고 싶었는데 
갈풍집에 있어서 바로 시켰다. 고기 주문할 때 같이 주문했더니 고기보다 먼저 나온 민찌비빔밥
소고기 볶음, 버섯, 상추, 양념장이 들어가 있고, 된장찌개 국물을 3스푼 정도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야채가 상추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맛은 있다. 소고기고추장볶음을 넣은 비빔밥 맛

소고기
소고기

토시살과 갈비살을 주문했다.
갈풍집은 양념갈비살 전문이라고 하는데 양념된 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기본으로 주문!

소고기
토시살

숯불로 구워 먹는 곳이라 불이 들어왔는데 불이 너무 좋았다.
딱 좋은 온도의 불.
고기는 바싹 익히지 말고, 미디움 정도의 굽기로 먹는 게 육즙과 양념이 조화되어 훨씬 맛있다고 한다.

소고기
토시살

살짝 뿌려진 후추 시즈닝과 고소한 참기름 향이 나는 토시살
주문할 때 메뉴판을 자세히 안 봐서 토시살이 양념돼서 나온다는 걸 몰랐음ㅎㅎ
살짝 짠감이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소고기
갈비살

갈비살은 양념이 안된 생갈비살로 주문했다.
좀 질겨서 별로였음.
갈비살은 일번지 정육식당이 더 맛있다.

소고기
갈비살

가게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왔지만 숯불이 들어오니 확 더워졌다.
얼른 고기 먹고 불 꺼내고 싶은 마음뿐...

국수
시원국수

고기를 하나 더 먹을까 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국수를 시키기로 했다.
오싫모 이기 때문에 오이는 따로 달라고 요청드림!
굉장히 맛있다.!!! 냉면보다 낫다... 이 집 사이드 메뉴 잘하네

한 그릇 더 먹고 싶었다. 숯불 빼서 그런가 이름처럼 시원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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