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내돈내산 - 한옥카페 부용원 (21.05.19)

뷰가 좋은, 단독룸이 있는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예약제가 아니라 선착순으로 방을 배정해준다고 해서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고 한다.

부용원에서 모닝커피를 마시고, 포천 국립수목원에 가려고 마음먹고, 출발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예약방문만 가능하다. ㅠㅠ
그래서 부용원에 갔다가 바로 돌아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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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52 전화031-542-1981

영업시간 : 10:00~21:00 (월요일 휴무)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52
주차 : 가능
메뉴
- 쌍화차 : 8,000원
- 대추, 생강, 오미자, 솔잎 등등 : 7,000원
- 요거트스무다 : 6,000원
- 아메리카노 : 5,500원 (ice 6,000원)
- 카페라떼 : 6,000원 (ice 6,500원)
- 눈꽃 우유빙수 (2인) :14,000원
- 인절미 빙수 (2인) : 14,000원

2021년 처음으로 빙수를 주문했다.
10:3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차가 6대 정도 있었다.
홀, 야외 테라스(발코니), 단독룸 중에서 고를 수 있었고 단독룸은 뷰 없는 방만 남았다고 했다.
한번 선택하면 바꿀 수 없으니 룸을 무조건 선택하고 둘러보며 홀이나 발코니로 옮기는 건 가능해 보였다.

룸이 좋은 이유는 테라스석은 고모리 저수지 옆이다 보니 날벌레가 있었고 창문이 깨끗한 편이 아니라 뷰를 보기엔
약간 아쉬웠다. 또한, 덥다.

룸은 2시간 제한이 있고, 배정받은 방은 뷰는 없었고 좌식으로 되어있었다. 옆방은 소파석이었다.

다리가 있고 잉어가 헤엄쳐 다니는데 크기가 팔뚝 정도 돼 보였다.

눈꽃 우유빙수는 먹다가 급하게 찍었다.
엑설런트? 아이스크림과 팥 가득, 견과류 및 조각 인절미가 들어있었다.
양이 엄청 많았다. 오전 11시에 팥빙수를 시켜서인가... 반 정도 남기고 나오게 됐다.

카페에서 나와 고모저수지 둘레길을 한 바퀴 돌기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방문한 날엔 장터도 열려있어서 슬쩍 구경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