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알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가고 싶어서 지도에 별표 표시해뒀던 머른커피앤바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에 갔다가 방문했습니다.
명성산, 산정호수, 한탄강 근처라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대형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협소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일요일 1시쯤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별로없어서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머무시는분들도 없어서 조용하니 한적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어두운 콘셉트의 카페라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되며,
애견 동반하셨으면 야외에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너무너무 맛있으니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후기)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북원로 73번 길 15 (자일리 804-42)
영업시간 12:00 ~22:00 (토,일 10:00~ 23:00)
메뉴 (가격)
거무스름하다 /푸르러지다 7,500
가무스름-흑임자 / 드리우다 -말차 8,000
에스프레소 4,000
아메리카노 5,000
라떼 5,500
Au Lait Glace 7,000
Allmond Moca Latte 7,500
모히또 7,000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먼저 보여드리고 포스팅할게요~!
약간은 한우 오마카세 같은 인테리어입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머른커피앤바 외관입니다.
매장 앞쪽으로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매장을 찾는 게 좀 쉽지 않았습니다. 밭쪽으로 들어오셔야 해요.
야외에도 구석구석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날씨 좋은 날엔 밖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쪽에 bar에도 앉을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이 왜 이렇게 흔들렸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MURN COFFEE N BAR 메뉴판입니다.
공기와 꿈 / 나쓰메 소세끼 / 청명 / 디카페인 위의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드립커피는 산미가 다 있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거무스름과 드리우다는 디저트입니다.
저는 흑임자는 별로 안 좋아해서 드리우다(말차)와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오레그랏세와 아몬드 모카라떼를 주문한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엄청 달아요.
디저트는 녹차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최근 젠틀몬스터 케이크 누데이크를 먹어서 그런가 맛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누데이크는 23,000원이니까 머른커피 디저트는 완전 가성비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예쁘기도 너무 예쁘고 맛도 너무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또 데코도 너무 갬성넘치는것 같아요.
왜 매장 한가운데 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밤에는 BAR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밤에 오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머론커피앤바 입니다.
커피맛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지만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포천, 철원, 연천으로 여행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머른커피앤바.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 포천 & 양주 맛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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