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맛집 어느달.
맛있는 파스타를 먹기 위해 '어느달'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엔 예약이 가능하며, 주말웨이팅시엔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줄서기를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포천펜션에 놀러 가는 길에 먹었던 점심!
블로그에는 맛있다는 후기밖에 없었는데 저는 살짝 아쉬웠던 양식집인데요.
외진 곳에 있어 길이 조금 안 좋았는데 눈길이라 차가 미끄러질뻔했어요.
날씨 좋은 날 나들이 겸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소 : 경기 포천시 가산면 마전길 237-1 (마전리 60-2)
영업시간 11:30 ~ 20:00 (16~17시 Break Time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메뉴 (가격)
연어 / 새우샐러드 17,000 카프리제 16,000
스테이크 38,000
까르보나라 오리지널 18,000
버섯크림파스타 / 소고기토마토 / 바질토마토 / 봉골레 / 갈릭쉬림프 / 새우로제파스타 19,000
버섯필라프 17,000
새우필라프 18,000
주차장은 매장 앞에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좌석은 넓은 편이었어요. 평일점심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평일엔 5석은 예약석으로 운영되고, 6팀은 워크인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는데요.
색감이 다채로워서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사진 메뉴와 함께 있으니 선택하긴 더 쉬우실 것 같습니다.
갈릭쉬림프파스타는 너무 예뻐 보여서 주문하려고 했고,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먹을까 소고기토마토를 먹을까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
까르보나라와 갈릭쉬림프가 조금 비슷한 것 같아 소고기토마토파스타와 갈릭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소고기토마토파스타 홍두깨와 모짜렐라가 올라간 소고기토마토 파스타입니다.
플레이팅은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다.
맛은 약간 신맛이 나는 특색 있는 토마토소스였습니다.
새우, 버섯, 애호박, 트러플오일로 만들어진 쉬림프파스타입니다.
애호박이 들어간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트러플향은 강하지 않았고, 시즈닝이 엄청 뿌려져 있어서 살짝 별로였어요.
그래도 느끼하지 않아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파티하는 것 같은 한상차림. 재료도 신선하고 좋았어요.
포천 소개팅, 데이트,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 겸 방문하면 좋은 포천맛집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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