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바투르산 지프투어 3번째 이야기!
Kintamani 낀따마니 카페 아카사와 리탓칼라에 다녀왔습니다.
낀따마니에서 카페는 하나만 가려고 했는데 온천을 생각보다 빨리 끝내고 나오게 되어 카페 2개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사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첫 번째 방문했던 AKASA 카페가 너무 덥고 파리가 너무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옮기기도 했어요.
낀따마니 아카사 카페가 제일 유명한 것 같은데 주변에 예쁜 신상카페가 너무너무 많더라고요.
오토바이로 투어 하시는 분들은 돌아다니시다 예쁘고 한적한 곳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프라이빗 택시투어를 했기 때문에 제 맘대로 아카사 커피에서 브런치를 먹고 리탓카라 카페까지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우붓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낀따마니도 한번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방문한 5월 낀따마니 카페 날씨는 최저 17 / 24도로 선선하니 좋았어요.
AKASA Specialty Coffee
주소 : Jl. Raya Penelokan No.777, Batur Tengah, Kec. Kintamani, Kabupaten Bangli, Bali 80652 인도네시아
바투르산 지프투어를 마치고 블랙라바 후 온천까지 하고 방문한 아카사 커피!
새벽부터 시작된 투어라 4번째인데도 아직 10시였어요.
경치가 장관이고요 절경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지프투어하기 힘든 분들은 낀따마니는 우붓에서 가까우니 근교투어라 생각하시고
카페만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카사 카페는 3층짜리 건물로 크고 넘 좋더라고요. 근데 넘 그늘자리가 별로 없고 거의 야외자석이라 조금 더웠어요.
팬케이크와 laksa 라멘, 크루아상을 주문해 봤어요.
팬케이크는 맛없었고, 크로와상은 먹을만했어요.
라멘은 시키기 전에 맵냐고 가이드님께 물어봤는데 하나도 안 매워요.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신라면보다 1.5배 정도 매웠어요...;; 인도네시아 매운 거 왜 이렇게 많아요?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매콤한 거 먹으니 해장되는 기분!
아카사 카페 너무 덥고 파리가 너무 많아서 다른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구글로 검색했던 Ritatkala 카페!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했고 아카사 카페보다 작았지만 그늘이 많아서 시원해서 더 좋았어요.
실내도 있었지만 다들 야외에 자리를 잡더라고요.
화산이 정면에서 바라보이지는 않지만 리탁카라 카페는 유리가 없어서 조금 더 자연에 가까이 있는 것 같았어요.
브런치메뉴는 별로 없는 것 같고 카페와 디저트가 많았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편. 빈땅과 바닐라라떼, 애플파이를 주문했어요.
지상낙원에 있는 것 같은 카페.
조금 즐기다 다시 우붓으로 출발했어요. 우붓도착하니 1시 30분.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다음엔 우붓 편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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