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숙소] 골든데이지 서귀포오션 호텔 서귀포숙소, 솔직후기, 장단점 주차팁

비가 너무 많이 오고, 태풍도 분다고 해서 차가 날아가지 않게 주차타워에 주차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는 숙소를 찾아봤다.
후보는 호텔골든데이지서귀포오션과 DK호텔, 호텔 케니 서귀포점!

DK호텔은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인 중앙 통닭과 도보로 1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었고,
골든 데이지는 제주도에서 제일 유명한 김밥집인 오는정김밥과 30초 거리에 있었다.
공항 가기 전에 오는정김밥을 포장해서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골든데이지로 결정했다.
(친절하다는 후기도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오는정김밥은 방문예약이 필수라서 결국 다정이네 김밥에서 김밥을 먹었다.
오는정김밥은 못 먹었지만 골든데이지 서귀포 오션호텔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가성비 좋은 숙소라 추천한다.
호텔케니서귀포점은 뚜벅이 여행으로 한번 방문했는데 방이 더 좁은 편이었다.

예약을 하고 보니 주차문제로 고생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평일이라 다행히 기계식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후기 보니 성수기엔 완전 헬인 듯... 동문로터리 바로 앞이라 편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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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로 7 전화064-802-7700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동흥로 7 (서귀포시 서귀동 255-1)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가격 (금액) : 네이버 예약 당일 랜덤 배정 68,000~75,000원

외관

호텔 로비.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고, 프런트 데스크에 직원이 3명이나 있었다.

예약

예약이 확정되면 주차안내 문자가 온다.
기계식 주차장 이용시간은 06:30 ~22:00라 먼저 출차하거나 22시가 지난 후 입차하는 사람은 주변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기계식 주차장엔 안내해주시는 분도 있지만, 셀프로 주차해야 해서 기계식 주차 안 해봤거나 무서운 사람은
공영주차장에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골든 데이지 서귀포 오션 이용 가능한 공영주차장]
1. 서귀포 시민회관 주차장 (서귀포시 동호동 455-1) : 무료, 도보 5분
2. 무료주차장 (삼진탕 옆) : 동문로터리 부근 : 도보 3분
3. 정방동 공영주차장 (서귀포시 서귀동 403-4) :도보 5분
   19:01~ 09:59까지 무료개방시간, 무료개방시간 외 유료
3번 같은 경우에는 무료주차장 외 발생한 주차비는 호텔에서 내주지 않는다고 쓰여있다.

호텔 내 주차타워는 선착순 무료주차라 무조건 빨리 주차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출차는 09~11시
입차는 17~19시 붐비는 시간이라고 함.

주차약도

외부 음식물 반입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고 함. 13층 루프탑에서 외부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루프탑 운영을 안 한다고 했다.

비품

투숙객은 조식 뷔페를 할인가에 먹을 수 있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칫솔, 치약, 면도기는 프런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침구 교체는 2 박이상 시 가능하다고 한다.

객실

B1과 B2층엔 컨퍼런스룸과 레스토랑이 있고, 1층엔 카페와 로비가 있다.
2층부터 13층까지는 객실이다.

11층 슈페리어 더블룸으로 배정받았다.

객실

딱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이상한 냄새가 나고 꿉꿉한 느낌.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창문이 있어서 조금 열어두니 좀 괜찮아졌다.
테이블과 의자, 화장대와 침대, TV 단출한 구성이다.

근처 호텔 케니보다 훨씬 넓다.(호텔 케니가 너무 좁긴 하지만..!)
호텔 케니는 대신 좀 신식이고, 깔끔한 편이고, 골든 데이지는 좀 올드하지만 넓은 편!

화장대

냉장고와 커피포트, 유리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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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은 깔끔하다. 드라이기도 있고, 수건은 넉넉히 준비되어있었음.

샤워

샤워부스 안에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준비되어있다.
치약과 칫솔은 따로 챙겨야 함.

금고

객실 슬리퍼가 없는 줄 알았는데 금고 밑에 있었다.

올레시장

저녁 먹으러 서귀포 올레시장 방문.
올레시장 7번 출입구와 굉장히 가깝다. 천막이 있어서 비가 와도 구경하기 좋았다.
제주 서귀포 여행할 때 숙박하기 정말 좋다.

침대

침대에서 바라본 시티뷰... 뷰는 안 좋았다.
후기 보면 오션뷰 객실도 있는 것 같다만 스탠다드 객실에선 볼 수없었음.

주차장도 그렇고 프런트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다.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워서 뚜벅이들도 이용하기 너무 좋은 호텔이긴 한 듯!
가성비도 너무 좋다.

주차장

로비에서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되어있다. 미리 전화해서 출차 요청을 하는 건 안되고,
내려와서 주차요원에게 말해야 한다고 한다. 10시쯤 출차하러 내려왔더니 아무도 없어서 바로 뺄 수 있었음.
아마 평일이라 숙박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주차타워

주차타워는 2개였고, 입차한 주차타워 앞에서 차량번호를 말씀드리면 된다.
입차도 출차도 운전자가 직접 하면 된다. 초보운전인 사람들은 꽤 고생할 것 같음..

올레시장이랑도 가깝고, 김밥집( 오는정, 다정이네)이랑도 2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배달도 가능하고
가격 대비 규모도있고 친절하고 잘 갖춰진 호텔이라 편하게 묵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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