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비스트로낭, 도민추천 서귀포 안덕면 맛집, 파스타맛집

BISTRO낭
불어로 레스토랑, 작은 바, 카페, 술집을 뜻하는 '비스트로'와 나무를 뜻하는 제주방언 '낭이 합쳐진
요리와 목공을 좋아하는 사장님의 1인 운영 레스토랑이다.

제주 로컬푸드와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음식이 주가 되고, 메뉴도 시기에 따라 변경되는 식당이라 한다.
상시 예약제로 운영되며, 유아 동반은 가능하나, 유아의자는 없다고 한다.

당일 12시쯤 전화로 예약했는데 1:40분쯤 가능하다고 해서 드라이브하다가 시간에 맞춰서 갔다.
주차할 곳은 가게 옆에 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었다.
또, 매장 바로 앞에 감산 삼거리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뚜벅이도 이용하기 좋은 식당이라 생각 들었다.
*스테이크는 시간이 좀 걸려서 30분 전에는 꼭 예약해야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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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479 1층전화0507-1419-2933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479 ( 안덕면 감산리 95-1)
영업시간 11:00~21:00 (전화로 휴무 여부 꼭 확인 및 예약)

메뉴 (가격)
- 라구 말탈리아띠 26,000
- 에그 인 헬 15,000
- 감자고로케와 크림소스/감자고로케와 토마토소스 15,000
- 브루스케타 15,000
- 판자넬라 샐런드 16,000
- 카프레제 17,000
- 프로슈토 샐러드 28,000
- 수제 크림 브륄레4,500
- 뉴욕 치즈케이크 7,000
- 스페인식 바스크 치즈케이크 8,000
- 채끝 스테이크 40,000
- 안심 스테이크 42,000
- 스테이크 다이앤 43,000
- 알리오 올리오 23,000
- 비스마르크 20,000
- 알로 스콜리오 18,000
- 링귀니 23,000
- 리가토니 알라 노르마 22,000
- 링귀니 아마트리치아나 17,000
- 콘길리오니 24,000
- 콰트로 포르마지 20,000
- 링귀니 까르보나라 18,000
- 먹물소스 리조또 25,000
- 로제 그란치오 20,000
- 푼기 크레마 18,000

제주도 사는 먹보 언니가 추천하는 맛집이라 기대가 커졌다.
도민 추천 로컬 맛집인 듯.

외관

시간에 맞춰서 주차하고 바로 식당으로 들어갔다.
1인 비스트로 매장으로 상시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었다.
꼭 예약하고 와야 함.

내부

쉐프는 한분이라 매장이 작을 줄 알았는데 꽤 넓어서 놀랐다.
엔틱한 느낌의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라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메뉴

오늘의 메뉴는 양송이버섯과 트러플 오일의 라구말탈리아띠
제주산 계란으로 만든 수제 말탈리아띠 생면과 한우 채끝등심으로 끓인 화이트 라구소스
뭐가 어렵다. 오늘의 메뉴라 괜찮을 것 같아서 주문.
* 말탈리아띠 : 납작하게 대충 자른 파스타 조각.

메뉴

- 토마토소스와 베이컨, 야채와 계란을 넣어 오븐에 구운 에그인 헬 15,000
- 감자 고로케와 크림소스 15,000
- 감자 고로케와 토마토소스 15,000
- 버섯 크림 뒥셀을 얹은 브루스케타 15,000
- 바질 페스토와 리코타 치즈, 하몽을 얹은 브루스케타 17,000
- 생모짜렐라치즈와 할라피뇨, 트러플페스토를 얹은 브루스케타 17,000

*뒥셀 : 곱게 다진 버섯, 양파를 버터에 넣고 천천히 페이스트가 될 때까지 조리한 혼합물
*브루스케타 : 따뜻한 빵 위에 오일과 토마토를 얹은 이태리 요리(핑거푸드)

- 수제 리코타 치즈와 천연 효모빵, 발사믹 드레싱에 판자넬라 샐러드 16,000
- 수제 바질 페스토와 모짜렐라 치즈의 카프레제 17,000
- 세라노 하몽과 수제 빵, 와일드 루꼴라에 제주 벌꿀을 넣어 만든 스프레드 28,000

메뉴

- 수제 크림 브륄레 4,500
- 뉴욕식 치즈케이크 7,000
- 스페인식 바스크 치즈케이크 8,000

메뉴

- 국내산 냉장육 암소 채끝 스테이크 40,000
- 국내산 냉장육 암소 안심 스테이크 42,000
- 스테이크 다이앤 43,000

스테이크 주문 시 30분 전 예약 필수!

메뉴

- 제주산 돌문어 콩피를 얹은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23,000
- 하몽과 계란, 베이컨, 버섯을 넣은 스파게티 비스마르크 20,000
- 새우, 홍합, 바지락을 넣은 스파게티 알로 스콜리오 18,000

- 한우 암소 채끝 등심으로 끓인 라구 소스의 링귀니 23,000
- 제주산 가지와 수제 리코타 치즈의 리가토니 알라 노르마 22,000
- 베이컨과 모짜렐라 치즈,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링귀니 아마트리치아나 17,000

메뉴

- 제주산 돌문어 콩피를 얹은 바질 페스토 크림의 콘길리오니 24,000
- 네 가지 치즈와 새우살을 넣은 파파르델레 콰트로 포르마지 20,000
- 베이컨과 버섯을 넣은 링귀니 까르보나라 18,000

- 청사과와 수제 리코타 치즈, 새우를 넣은 갑오징어 먹물 소스의 리소또 25,000
- 제주산 황게를 넣은 로제 소스 리소또 로제 그란치오 20,000
- 버섯과 베이컨을 넣은 크림소스의 리조또 푼기 크레마 18,000

메뉴

레몬/자몽/유자/블루베리/애플망고/칼라만시 에이드 5,000
사이다/콜라 2,000
레드와인 40,000 ~ 150,000
포트와인 60,000 ~ 65,000
화이트 와인 40,000 ~ 75,000
로제 와인 40,000

내부

오늘의 메뉴인 양송이버섯과 트러플 오일의 라구말탈리아띠 / 제주산 돌문어 콩피를 얹은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청사과와 수제 리코타치즈, 새우를 넣은 갑오징어 먹물 소스의 리소또를 주문했다.
이름이 길어서 메뉴를 고르기 너무 힘들었는데, 사진이 다 옆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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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첫 메뉴로 제주산 돌문어와 콩피를 얹은 알리오 올리오가 나왔다.
제주산 돌문어를 6시간 동안 수비드로 조리한 파스타. 
문어가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다른 후기들도 다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 호불호 없는 무난한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

라구말탈리아띠

오늘의 메뉴였던 양송이버섯과 트러플 오일의 라구말탈리아띠
라구말탈리아띠가 저런 납작한 면인 줄 알았으면 주문하지 않았을 듯.
오늘의 메뉴라고 대충 읽은 게 좀 슬펐다.
맛있긴 하지만, 살짝 한식적인 맛이라 아쉬웠음. 이거대신 뇨끼 시킬걸 그랬다... 

리조또

새우를 넣은 갑오징어 먹물 소스의 리소또
역시 먹물 들어간 건 거의 다 맛있다. 새우도 탱탱하니 맛있었음. 
먹고 나가기 전 꼭 거울을 봐야 함 ㅎㅎ

파스타

접시와 플래이팅이 너무 예쁘게 나오긴 한다.
소개팅, 데이트 기념일에 오기 딱 좋은 식당인 듯.

에이드

먹다가 애플망고 에이드 1잔 주문했다.
음식은 맛있었는데 에이드는 충격적이게 맛이 없었다. ㅠㅠ 무슨 일이니...

솔직히 말하면 다 먹었는데도 배가 한참 남아있었다.
여자 3명인데 메인 메뉴 4개도 가능... 그래도 메인 메뉴를 먹긴 좀 그러니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크림브륄레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인 크림 브륄레를 팔아서 수제 크림 브륄레 2개 주문했다.
차가운 커스터드크림 위에 얇고 파삭한 캐러멜 토핑을 얹은 디저트인 크림브륄레...

이상하게 푸딩 같은 커스터드 밑에 퍼석한 식감의 층으로 분리가 되어있어서 커스터드까지만 파먹었다.

난 항상 크림 브륄레 주문하면 기대가 100000% 정도 되기 때문에 많이 실망한 메뉴.

케이크

셰프님이 직접 서비스라며 뉴욕식 치즈케이크도 하나 갖다 주셨다.
따뜻해서 너무 맛있었음. 디저트는 뉴욕 치즈케이크를 먹는 게 낫다!

제철 재료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가격대는 살짝 있는 편이다.
깔끔하고 친절하고 재료도 신선해서 서귀포에서 특별한 날을 맞이했다면 가기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양이 적은 건 단점 ㅎㅎ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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