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짐을 맡기고 바로 여행지에 가서 서 놀고, 숙소로 편하게 갈 수 있는
제주 뚜벅이 여행 필수템! 짐 옮기기 서비스
예전엔 제주 뚜벅이 여행을 할 땐 버스에서 캐리어가 굴러갈까 꽉 잡고 고생하면서
숙소, 행선지로 가곤 했는데 오랜만에 한라산 등반을 위해 뚜벅이로 가보니
캐리어를 보관/당일 배송해주는 엄청난 서비스를 해주는 업체가 생겼다.
제주에 머무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다니는 제주여행에 필수인 여행 짐 당일배송 서비스!
두 손 가볍게 여행하고 싶은 뚜벅이들에겐 필수며, 제주에 일찍 도착하거나
렌터카를 반납하고 늦게 출발하는 항공편 이용고객에겐 필수인 짐 옮기기!
짐 오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은 만큼, 비교 후 본인에게 알맞은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괜히 여행 와서 짐 맡기고 안전하게 올까 걱정하는 것보단 믿을만한 업체에 맡기는 게 마음 편함.
꼭 체크해야 할 것!!
거리에 따른 추가 비용이 있는가?
20시 이후 공항에서 찾을 때 추가 요금이 있는가?
실시간 사진을 보내주는가?
위 세 가지를 확인한 후 내가 선택한 업체는 세이 팩스!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을 냈다는 후기도 없고, 대부분 만족하는 후기가 많아서 믿고 예약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는 게 공식 홈페이지보다 10% 저렴해서(21인치 캐리어 기준)
마이리얼트립을 경유해서 예약했다.
예약 사이트 : https://www.safex.kr/
이용요금 - 마이리얼트립 기준! (조금 더 할인됨)
- S 21인치 캐리어 또는 일반 백팩 (20kg 이하) : 7,200원
- M 22~24인치 캐리어 또는 등산용 백팩(20kg 이하) : 10,800원
- L/XL 25인치 캐리어(20kg 이하) : 14,400원
이용시간
- 공항(오전 8시~15시까지) → 숙소 (~19시까지)
- 숙소(~오전 9시까지)→ 숙소(~19시까지)
- 숙소(~오전 9시까지) → 공항(16시~21시까지)
이용방법
서비스 이용 하루 전 17시까지 예약을 하면 공항이나 다음 숙소까지 편하게 짐을 옮겨 주신다.
당일에 급하게 예약도 가능한 곳도 있긴 한데 추가 요금이 있었던 것 같음.
[배송 거절 및 추가금 발생]
예약한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의 짐을 맡긴 경우 / 20kg가 넘을 때 / 우산
• 공항 ▶ 숙소
07:30~15:00 사이 공항에서 Safex 배송 매니저를 만나 짐을 전달 (★30분 단위 시간 선택★)
ㄴ 지정한 시간에 짐을 맡기지 못할 경우, 노쇼처리 됩니다. 비행기 연착 시 고객센터로 미리 연락 주세요.
19:00까지 숙소로 배송됩니다. (시간 선택 불가)
ㄴ 당일 교통 상황에 따라 배송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고객센터에서 미리 연락드립니다.
• 숙소 ▶ 공항
09:00까지 짐을 프런트에 맡겨 주세요.
ㄴ09:00~14:00 사이 Safex 배송 매니저가 프런트로 방문 수거합니다.(시간 선택 불가)
ㄴ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데스크에 짐을 맡겨주시고 여행을 떠나시면 됩니다. 배송 기사와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호텔 이외의 숙소의 경우 스텝 유무 확인 필수)
ㄴ 에어비앤비의 경우 고객센터로 꼭 연락 주세요.
16:00~21:00 사이 공항에서 Safex 짐 매니저를 만나 짐 수령 (★30분 단위 시간 선택★)
• 숙소 ▶ 숙소
09:00까지 짐을 프런트에 맡겨 주세요.
ㄴ09:00~14:00 사이 순차적으로 Safex 배송 매니저가 방문 수거합니다.(시간 선택 불가)
ㄴ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데스크에 짐을 맡겨주시고 여행을 떠나시면 됩니다. 배송 기사와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호텔 이외의 숙소의 경우 스텝 유무 확인 필수)
ㄴ에어비앤비의 경우 고객센터로 꼭 연락 주세요.
19:00까지 짐이 배송됩니다. (시간 선택 불가)
ㄴ 당일 교통 상황에 따라 배송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고객센터에서 미리 연락드립니다.
11시에 숙소로 픽업 온다고 해서 체크아웃 전에 미리 짐을 싸놨다.
체크아웃 시간인 11시 지나서 배송기사님이 오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사장님께도 말씀드렸다.
펜션 사장님이 이전에 해본 적 있다고 하셔서 체크인하는 곳에 미리 캐리어를 빼두었다.
근데 10시에 5분 후 도착하신다는 전화를 받아서 직접 배송기사님께 맡기게 됨.
생각보다 일찍 오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짐 싸놓는 게 좋다!
출발할 때 캐리어 인수하는 사진도 메일로 보내주신다.
실시간으로 카톡 보내주니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음
19시에 공항에서 찾기로 했는데 10분 전 도착해서 올라가 보니
공항 3층 4번 출구에서 배송 매니저님이 가방을 들고 계셨다.
덕분에 짐/캐리어 없이 월정리에서 체크아웃하고, 함덕해수욕장에 들려 바다에 발 담그고,
동문시장에서 귤을 사서 편하게 놀고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
렌터카 반납 시간과 출국시간이 뜰 때도 짐 맡기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놀 수 있을 것 같음.
가방이 없어서 너무 행복했던 여행 끝~!
장우산, 등산스틱 같은 가방에 밀봉되지 않은 물품은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도 있고,
20kg 초과 시 1kg당 2,000원 추가 결제가 요구되니 그런 점은 체크하고 짐 보관/짐배 달 서비스 신청하기!
공식 홈페이지 이용 가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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