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여행!
친구 집에 누워있다 카페나 갈까? 하고 차를 끌고 나왔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 갑자기 어승생악에 가자며 급 이동. 나... 쪼리 신었는데?
어승생오름 30분이면 간다고 괜찮다고 한다. 저번 주에 한라산 다녀와서 오름은 껌이겠거니 하며 이동.
날씨가 맑은 날엔 정상에서 백록담 화구벽, 성산일출봉, 우도, 비양도, 남해안 일대와 추자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름이라고 한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어승생악은 해발 1,169m 비교적 짧은 거리와 잘 보전된 자연생태,
정상에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 군사시설인 토치카가 남아있어 역사교육 및 자연학습 탐방로로 활용되고 있다.
*토치카(tochka) : 두꺼운 철근 콘크리트와 같은 것으로 공고하게 구축된 구축물
어승생악은 따로 탐방예약은 필요 없다.
어승생악 자연학습 탐방로 Eoseungsaengak Trail (어승생)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해안동 산 220-12
구간 : 탐방안내소 →어승생악 정상 편도 1.3km
입산시간 : 동절기(11~2월) 06:00
입산제한 : 16:00부터 탐방로 입구 입산제한.
소요시간 : 1시간 (왕복)
어리목 휴게소 또는 어승생악 탐방로로 찍고 가면 된다.
한라산과 어승생악 모두 입장료가 없는 만큼 주차비는 받는다. 대신 어승생악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가 편함.
도민도 얄짤없는 주차비 1,800원 내고 입장!
어승생악엔 화장실이 따로 없으니 무조건 방문하고 올라가는 것 추천.
왕복 1시간이니 부담은 없음.
탐방안내소 옆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길이 잘 나있어서 쪼리도 괜찮았다.
나의 체력이 문제였을 뿐.
직경 1,968m, 둘레 5,842m, 화산체 높이 350m, 정상부 해발 높이 1,169m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한 분석이 화구 주변에 원추 형태로 쌓인 소화 산체로 분석 구라고 한다.
용암이 지표로 올라올 때 압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지하의 가스 성분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폭발하여 하늘 높이 용암 파편들을 뿜어낸다. 이렇게 뿜어져 나오는 용암 파편(분석)은 흔히 붉거나 검붉은 색을 띤다.
매 달 어승생악에서 만날 수 있는 열매가 나와있다. 귀엽다.
어승생에 올라가면서 볼 수 있는 표지판을 정리해놓은 코스 안내.
- 어승생악 자연학습 탐방로
- 제주조릿대
- 바위와 나무
- 새들은 어떻게 생활할까요?
- 숲의 천이(변화)
- 어승생악의 야생화
- 어승생악의 동물들
- 어승생악
-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 야영 취사금지
- 출입제한지구 출입금지
- 야생동물 포획 및 식물채취 금지
- 소음, 음주, 흡연 , 오물투기 금지
- 애완동물 출입금지
계단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어승생악.
깔린 데크를 밟으면서 올라가면 된다.
체력 좋은 사람은 뛰어서 15분이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10월인데도 올라가다 보니 땀이 흘렀다.
생각보다 더 힘들다. 사라오름에 가자고 했는데 취소하길 잘했다 생각하며... 계속 올라갔다.
드디어 보이는 정상.
21분에 시작해서 49분에 도착했다. 체력 안 좋은 사람 기준으로 딱 28분 소요.
한라산도 그렇고 어승생오름도 운동 안 한 사람(내 체력) 기준으로 정확한 시간이 표시되는 듯.
어승생악 정상~!!! 해발 1,169m
구름이 많아서 멋진 경관을 보지는 못했다. 넘 아쉽.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 진지는 벙커 2개, 동굴진지 5개가 있다고 한다.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 진지는 태평양전쟁 말기 1945년 제주도 내 일본군 최고 지휘부인 제58군 사령부의 주둔지로 '제주 가마오름 일제 동굴진지(등록문화재 제308호)가 함락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구축한 최후의 저항 거점지다.|
이 벙커가 위치한 어승생악은 당시 제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략적인 요충지로,
현재는 어승생악 정상부에 2개의 벙커, 3부와 8부 능선에 3개의 도굴 진 지가 남아있다.
정상부에 위치한 2개의 벙커는 감시초소 및 방어 시설물의 역할을 하였다.
2개의 벙커 중 벙커 #2는 벙커 #1에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두꺼운 철근과 시멘트로 견고하게 구축하였고,
밖을 관측할 수 있는 총 안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 군사시설물은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았던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정상에서 사진 찍고 놀다 보니 구름이 조금 걷히긴 했다.
날씨 좋으면 도두봉, 남짓은 오름, 민오름, 사라봉, 별도봉, 원당봉과 제주시내까지 보인다고 한다.
구름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쉬웠던 어승오름. 쾌청한 날 다시 오고 싶다.
하산은 23분 정도 소요.
한 시간 코스로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어승생악.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시고 제주여행 온 사람들이, 한라산은 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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