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공항 > 시내이동 그랩 후기 (공항 ATM 인출 수수료 꿀팁)

쿠알라룸푸르 경유해서 발리로 가는 여행기.
인천에서 6시간 30분을 날아 쿠알라룸푸르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악명 높은 쿠알라룸푸르 입국심사. 오래 걸린다고 예상했는데 정말 오래 걸리더라고요.
출국심사도 오래 걸리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착 없이 도착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스탑오버 (STOPOVER) /  레이오버(LAYOVER) 하는 사람은 트레인을 타고 입국장으로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요.
공항 고속기차 (KLIA EKSPRE) / 그랩 / 클룩 공항픽업입니다.

[시내이동 비교 - 부킷빈탕 도착기준]
KLIA EKSPREE(공항철도)는 미리 예약 시 : 1인 13,500원 (2인 27,000원) / KL Sentral 28분 소요.
클룩 (4인용 이코노미차량) : 25,000원
그랩 (4인용 차량) : 72링깃 : 20,000원 - 1시간 15분 소요

고속철도가 빠르긴 하지만 센트럴역에서 호텔까지 찾아가는 수고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택시로 결정했고, 입국심사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감이 안 잡혀 그랩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토요일 17:50분에 그랩을 탑승해서 엄청 트래픽이 심했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입국장

버스를 타고 출입국관리소 (Immigration)에 도착해서 1시간 만에 나와 ATM 기계에서 돈을 인출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는 5만 원권으로도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5만 원 자리 2장을 챙겨 와 쇼핑몰에서 환전도 했고,
트레블월렛 카드도 가져와 인출해서 사용했어요.

쿠알라룸푸르공항 ATM

터미널 1 입국심사가 끝나고 나가시면 그 층에서 ATM기를 찾으실 수 있는데요. 커피빈 반대쪽으로 가시면 나옵니다.
MAYBANK(노란색)와 CIMB BAMK / AM BANK 3개의 ATM기계를 찾을 수 있었어요.

트레블월렛 수수료면제가 되는 은행이 아닌 기계는 수수료 폭탄이라 블로그로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요.
AMBANK / MAYBANK 수수료 없이 출금가능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땐 AM이 망가져서 MAYBANK ATM에서 인출했습니다.

**Maybank 추천!!!. 작은 단위의 금액이 출금이 가능해서 잔돈 안주는 사람 만났을 때에도 대처가능합니다.
그랩에 카드등록을 미리 못하신 분들에 겐 추천드려요.

ATM에 카드를 먼저 넣으시고 언어 선택 > 비밀번호 (4자리+00) > WITHDRAW (인출) > Saving account +Credit card (둘 다가능) > 금액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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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그랩을 잡으니 Door4로 가라는 안내메시지가 왔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엘리베이터나 커피빈에서 대각선 뒤쪽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개의 층을 내려가시면 돼요.

그랩타는곳 4번출구

내려가시면 그랩미팅포인트인 4번 출구가 있고 나가서 그랩 차량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랩

차량에 탑승하니 5:50분.
드디어 시내로 출발~! 발리 가기 전 알차게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여행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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