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주도 음식 '고사리육개장'
공항 근처에 있는 우진 해장국과 다른 맛이라는 대복해장국을 추천받아 방문해봤습니다.
김녕, 구좌근처 로컬분들은 대복 해장국을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김녕해수욕장을 방문하신다면
대복해장국에서 아침, 점심 식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원래 빨간 해장국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살짝 아쉬웠지만, 같이 간 친구는 맛있다고 했던 도민 추천 맛집.
가게 앞 무인 CCTV 단속을 하기 때문에 주차장이 만차라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변 근처라 무료주차장도 많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32 (김녕리 1672)
영업시간 07:00 ~ 15:00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가격)
고사리육개장 / 내장탕 9,000
콩나물해장국 / 순대국/ 감자탕 8,000
소주/맥주 4,0000
대복해장국 외관입니다.
주차장은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을 땐 만차라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밥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내부 좌석은 은근히 넓었습니다.
좌식과 테이블이 있으니 편한 곳에 앉으시면 될 것 같아요.
고사리육개장 전문점답게 단출한 메뉴판입니다.
우진해장국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지금 우진해장국은 10,000원이라고 하던데... 물가가 너무 빨리 오르는 것 같아요.
고추, 김치, 깍두기, 멸치, 계란말이와 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계란말이는 투박하지만 맛있더라고요. 겉절이와 깍두기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고사리육개장이 나왔습니다.
우진해장국의 고사리육개장과는 다른 비주얼인데요. 비교하자면 걸쭉함이 덜하고 살짝 더 칼칼한 맛의 고사리육개장입니다.
또, 미나리와 숙주나물이 들어가서 고사리육개장이 아니라 그냥 해장국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하지만 전 미나리는 좋아하지 않는 초딩입맛이라 미나리가 없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 현지인 맛집 '대복해장국'
우진해장국을 많이 드셔서 색다른 고사리육개장이 당기실 때 김녕에 있는 대복해장국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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